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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누가 총에 맞았을까? 결말에 대한 몇가지 예상들.

by 인사만사 201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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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와 국민 첫사랑 수지의 첫 사극 도전으로 시작 전 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구가의 서>가 드디어 마지막 회만을 남겨 두게 되었습니다. 23회를 오는 동안 이승기와 수지의 탄탄한 팬 층으로 인해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여 주었지만 한 때 미스김 신드롬을 일으키며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었던 <직장의 신>의 위협을 받기도 했습니다.

 

24일 방송된 23회 분에서는 전라좌수사 이순신을 죽이기 위해 이성재가 수지를 납치하게 하고 이를 빌미로 이승기에게 이순신을 죽이라고 위협하는 장면이 보여졌습니다. 수지 담여울은 조관웅에게 사전에 매수당한 사제의 속임수에 빠져 납치를 당하게 되고 이를 구하려던 곤이도 사제와 닌자의 칼에 맞고 목숨이 위태롭게 되어 정신을 잃게 됩니다.

 

 

이 때 뒤늦게 달려온 강치가 자신의 피로 곤을  살려내고 백년객관으로 조관웅을 찾아가게 되지만 조관웅은 담여울을 살리고 싶으면 이순신의 목을 가져오라고 협박하며 만약 말을 듣지 않을 경우 최강치의 양아버지 최마름과 그의 친한 동생 억만의 목숨도 없애버릴 것이라고 위협을 했습니다.

 

담여울이 백년객관에 잡혀 있는 것을 알게된 최강치는 이순신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이순신은 혼자서 백년개관으로 조관웅을 찾아 가 주위를 끌게 됩니다. 이 때를 이용하여 최강치는 갇혀있던 담여울을 구해내고 조관웅과 이순신이 담판을 벌이는 곳으로 오게 됩니다.이 때 숨어서 총을 겨누고 있던 조관웅의 부하 서부관의 총이 발사가 되고 서로의 이름을 되뇌이며 바라보는 강치와 담여울의 얼굴이 마지막 엔딩 장면으로 올라갔습니다.

 

 

과연 그 총은 누가 맞았을까요? <구가의 서> 제작진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최강치와 담여울의 얼굴을 교차편집하여 보여 주며 누가 총에 맞았는 지를 알려 주지 않습니다. 법사의 예언 처럼 최강치와 함께 한 담여울이 죽게 되는 걸까요 ? 아니면 조관웅이 최강치에게 던진 마지막 인사처럼 최강치가 총에 맞은 것일까요? 원래의 목표가 이순신이었고 총성이 들리는 순간 이순신의 얼굴이 움찔한 것으로 보아 총에 맞은 사람은 이순신 일수도 있는 것입니다.

 

가장 유력한 추측은 그 동안 전개된 이야기 상으로 극 초반에 법사가 예언한 내용처럼 강치의 곁에 있던 담여울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정법사는 22회에서 다시한번 둘 중 하나가 죽을 수 있는데 최강치는 불로불사의 몸이니 누가 죽게 되겠느냐 라는 말로 담여울이 죽을 수 있음을 예언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청조가 강치의 옷에 새겨진 파랑새 문양이 카메라에 많이 잡히는 것으로 보아 비극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겠느냐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원래 청조가 강치의 옷에 파랑새를 새긴 이유는 자신의 이름인 청조를 나타내고자 함이었으나 반복해서 파랑새 자수가 화면에 잡히는 것으로 보아 파랑새는 흔히 행복을 의미하기 때문에 드라마도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24회의 긴 시간을 달려온 <구가의 서>가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결말을 선사할 지 마지막회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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