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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MVP, 박지성 자선경기에서 박지성도 인정한 실력.

by 인사만사 201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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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에는 박지성과 그의 친구들이 개최하는 제3회 삼성화재 박지성 아시안 드림컵 경기가 중국의 상하이에서 열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의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지성 선수는 연예인 멤버 중에는 유재석이 MVP라며 그의 실력을 칭찬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관중 2만여 명이 몰려 박지성 선수의 자선경기가 흥행에 성공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는데요. 지난 2회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SBS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의 멤버들이 축구경기에 함께 출연하였는데요. 김종국,이광수,하하, 그리고 유재석 까지 모두 그라운드를 밟으며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평소 쓰고 있던 안경까지 벗고 열심히 경기를 뛰었는데요. 그럼에도 페널티킥을 상대 골대 상단에 맞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경기 다음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지성 선수는 이번 아시안 드림컵의 연예인 MVP로 개그맨 유재석을 꼽았습니다. 그는 참여한 연예인 중 누가 제일 잘했느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올해는 잘한 선수들이 너무 많다. 그래도 아마 재석이 형이 골대를 맞췄으니까 그걸로 충분히 각인시켰다고 생각한다." 라며 유재석을 치켜 세웠습니다.

 

 

또한 그가 개최하고 있는 아시안 드림컵 축구 경기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의 연예인들이 계속 함께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1회때 부터 연예인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참가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하게 된다면 충분히 고려할 생각이라다." 라고 말해 그의 자선경기가 단순히 축구경기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번 3회 자선경기는 박지성 재단에서 해마다 아시아 각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선경기로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은 지난 4월 발생한 사천성 지진 피해지역의 복구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록 김종을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이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운동장을 뛰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개그맨 유재석은 굴욕적인 얼굴 공개도 마다 하지 않고 안경을 벗고 운동장 여기저기를 열심히 뛰어다녀 평소 성실한 이미지를 축구 경기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페널티킥을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강력한 슛이 골대를 맞는 장면은 아마도 박지성 자선경기의 명장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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