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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열애설 부인,폭로성 연예인 토크쇼의 또다른 피해자

by 인사만사 201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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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쇼 <화신>에 출연해 비밀연애담을 공개한 이도영의 상대자로 지목되었던 배우 김보미가 비밀연애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였습니다. 이도영은 지난 9일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하여 자신의 경험담이라며 폭탄 발언을 해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원탁 같은 곳에 테이블보가 처져있는데 들키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여배우가 갑자기 발로 제 다리를 확 걸었다. 그래서 테이블보를 더 가렸는데 손도 잡더라." 라며 함께 작품했던 여배우와 있었던 일을 공개 했습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지난해 5월 종영한 SBS <내딸 꽃님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도영이 공개한 비밀 연애 상대자가 배우 김보미를 지목하였습니다.

 

<이도영과 김보미가 함께 출연한 드라마의 원탁테이블 장면><이도영과 김보미가 함께 출연한 드라마의 원탁테이블 장면>

 

이처럼 이도영과 김보미의 열애설이 인터넷에 퍼지자 김보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실시간 검색어 올라와서 구가서의 서 때문에 검색어 올라간 건가? 하고 클릭했더니 열애설..절대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이도영은 <화신> 방송에서 동료 배우와 드라마 촬영 중 비밀 연애를 했던 에피소드와 중학교 3학년 때 첫 키스를 한 사연등을 공개하며 자극적이고 과감한 발언을 방송에서 날렸습니다. 또한 자신과 키스를 했다고 소문을 내고 다닌 다는 상대 여학생에게 방송으로 메시지를 띄우는가 하면 자신에게 막말을 했던 선배연기자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도영의 이 같은 과감한 발언은 신인 연기자로써 패기있는 모습과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으나 그 결과는 엉뚱한 피해자만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 예능 방송에서는 여러 연예인들을 모아 놓고 지나간 일들에 대한 것들이나 동료 연예인들에 대한 폭로성 이야기로 토크쇼를 진행하는 형식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평소 잘 접할 수 없었던 연예인들의 이야기는 처음에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많은 인기를 끌게 되었으나 점차 진지한 이야기보다 가십성 또는 폭로성 이야기로 치우쳐 때로는 이번 경우처럼 전혀 엉뚱한 피해자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신인 연기자로써 대중의 관심을 받아 보려하는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다른 연예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발언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조심하는 자세가 아쉬운 이번 사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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