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의 아시아프린스를 입증하는 뜨거운 팬 미팅을 가져 역시 그의 인기가 허세가 아니었음을 증명하였습니다. 이광수는 싱카포르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팬 미팅을 개최했는데 이자리에 1천여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날 무대위에서 팬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기거나 최근의 근황을 들려주는 토크, 그리고 피아노 연주와 함께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노래를 열창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피아노 연주와 노래는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 <착한남자> 속 한 장면을 재연한 것입니다.
또한 추첨에 당첨되어 무대에 오른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도 진행하였는데 함께 사진을 찍거나 기념 사진을 해 주었고 어느 팬은 이마에 키스를 요구하였는데 이를 흔쾌히 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약 두시간 가량 이어진 팬미팅 행사에서 이광수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손깍지 인사를 하거나 포옹을 해주는 등의 세심한 배려로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으며 팬들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까지도 인기를 독차지 했다고 합니다.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의 인기가 아시아 각 나라에서 치솟게 되자 이광수는 자신이 아시아의 프린스라고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평소에 많이 보여주었는데 다른 멤버들은 이런 이광수를 허세라고 놀리며 웃음으로 넘겼습니다. 하지만 몇번의 런닝맨 아시아 투어에서 기린 광수를 연호하는 수많은 팬들의 모습을 보게 되자 이광수가 아시아 프린스로 인기를 끌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인기는 실감하지만 그래도 이광수가 아시아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를 도대체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런닝맨 멤버들은 혹시나 이광수의 생김새가 동남아시아 사람들과 흡사해 그런것이 아니냐라는 농담을 하기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야간은 철이 없지만 솔직한 모습과 열심히 하는 모습, 그리고 그의 우월한 기럭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배용준, 이병헌 등의 잘생긴 배우들의 한류열풍에 이어 배우 이광수가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류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신선하면서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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