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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해소녀, 순수함이 만들어낸 예기치 않은 웃음폭탄.

by 인사만사 201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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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 김해소녀들이 출연하여 예기치 못한 웃음폭탄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습니다. 24일 방송된 이번 주 무한도전은 지난 주에 이어 시청자들 중 선정된 사람의 아이템으로 방송을 제작하는 <무도를 부탁해>편이 이어졌습니다. 그 중 안양예고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의 아이템은 바로 소녀들과의 MT여행이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MT를 떠나게 된 소녀들은 다름아닌 지난 5월 <간다 간다 뿅간다>에 출연하여 풋풋한 인상을 주었던 바로 김해 소녀들이었습니다. 김해소녀들은 당시에도 거침없는 입담과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웃음을 주었는데 무한도전의 제작팀으로 선정된 안양예고의 소녀들에게도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서울로 올라온 김해소녀들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짝을 이루어 단체로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해소녀들은 여전히 순수한 모습에 소녀다운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줍어 하는 듯 보였지만 할 말은 하는 당찬 모습도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MT장소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하하가 자신까지만 오빠니까 편하게 부르라고 말하자 소녀들은 유부남은 오빠가 아니다라고 말해 하하를 멋적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MT 장소에서도 김해소녀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첫 게임이었던 방석빼기에서는 노홍철과 한 팀을 이룬 배소연 학생은 능숙한 솜씨로 게임을 마쳤으나 나머지 소녀들은 저마다 타고난 예능의 끼를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특히나 하하와 한팀을 이룬 김경은 학생은 의욕만 앞선 몸놀림으로 방석 꼭데기에서 바닥으로 몇번을 떨어지면서 예기치 않은 몸개그를 선보여 보는 사람들을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게임 뿐만 아니라 소녀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었고 마음속에 있던 이야기도 털어놓는 마치 오빠 동생, 아니 삼촌과 조카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유재석은 소녀들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장면에서 자신도 어렸을 적 좀더 열심히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솔직한 표현으로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쉽게 친근해지며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 놓게 만드는 것은 유재석이 가진 또하나의 능력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번 아이템을 기획했던 안양예고 학생들도 김해소녀들이 이처럼 훌륭한 예능감을 보여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왁자지껄 시끄럽기도 하지만 그 만큼 꾸밈없고 밝은 모습에 모처럼 무한도전이 상큼해지는 분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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