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오는 30일 공익근무에서 소집해제 된다고 합니다. 현재 성동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중인 김희철은 측근들이 전한 바에 의하면 8월30일 소집해제되어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원래 소집해제일은 31일 인데 해당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겨 소집해제가 된다고 하는데요. 김희철은 지난 2011년 9월1일 입소하여 그 달 말 부터 현재까지 약 2년 동안 서울시 성동구청의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희철이 자신의 소집해제 모습을 팬들이나 미디어에 공개하지 않고 비공개로 나오기로 결정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김희철은 소집해제라고 해서 요란떨지 않고 조용하게 나오겠다고 측근들에게 밝혔다고 합니다. 이처럼 김희철이 소집해제에 따르는 별도의 인터뷰나 공개적인 행사를 하지 않기로 한것은 최근 연예병사 문제로 연예인들의 병역실태가 주목을 받았었고 또 자신은 현역 근무가 아닌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했기 때문에 요란을 떨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김희철은 입소 전 까지 라디오스타의 MC로 활약하고 있었는데요. 그의 뒤를 이어 MC를 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여 자신은 김희철 공백으로 투입되었는데 다들 김희철이 소집해제 하면 라디오스타에 복귀할 거라 말하지만 나는 진짜사나이를 추천한다고 말해 웃음을 사기도 했습니다.
덧붙여 김희철은 절대 소집해제 되더라도 라디오스타에 복귀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그가 다시 들어가면 규현과 싸움을 붙일 것이고 의상하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하며 안도의 숨을 내쉬기도 했습니다.
김희철은 소집해제 후 슈퍼주니어에 합류하여 월드투어 무대에 서기위해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소집해제 4개월 전부터 공익근무 퇴근 후 주말 등을 이용해 개인적으로 안무연습을 꾸준히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앞서 군 복무를 마친 강인의 경우 3개월간의 연습기간을 거친 후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에 참여하여 팀 활동을 재개한 적이 있으니 김희철도 이와 같은 복귀를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병역의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김희철의 씩씩하고 멋진 모습을 앞으로 무대에서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소집해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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