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야구 경기에서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자세로 독특한 시구를 선보였던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의 시구전 대기실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 5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는데요. 리듬체조 선수시절 자신의 주특기 였던 백일루션 동작을 응용한 시구를 선보여 관중석은 물론 덕아웃에 앉아 있던 선수들까지도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습니다.
백일루션 동작은 한 쪽 다리를 축으로 중심을 잡고 나머지 다리를 360도 수직으로 회전시켜 원을 만드는 리듬체조의 한 동작인데 신수지의 선수시절 주특기 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시구는 그 주특기를 응용한 신개념 시구 포즈로 뛰어난 균형감각과 유연함, 그리고 순발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장면 이었습니다.
그녀의 시구는 프로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녀의 시구모습은 다음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소개되면서 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MLB.com은 신수지의 시구를 소개하면서 " 당신이 평생 볼 수 있는 가장 인상적인 시구 중 하나" 라며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이어서 " 신수지 시구를 본다면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빌리 빈 단장도 10초만에 계약을 할 것이다. 마치 투석기 같은 동작으로 공을 더 빨리 던졌다. 그녀의 시구는 패션과 메커니즘, 그리고 시구결과까지 모두 갖췄다." 면서 그녀의 시구를 극찬을 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그녀가 시구를 하기전 대기실에 있던 모습인데요. 현재 그녀가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유럽과 이태리 정통패션 보석 디자이너 브랜드 안소니앤테스를 통해 사진이 공개된 것입니다.
사진속 신수지는 두산 베어스 상의 유니폼에 블랙 레깅스를 매치한 깔끔한 시구패션이었고 탄탄하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습니다. 또한 핫핑크 컬러의 일명 <신수지 가방>으로 불리는 가방으로 스타일링해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멋진 시구를 선보인 그녀, 대기실 모습도 우월한 미모를 한껏 뽑내고 있네요. 그녀의 신개념 시구 한번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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