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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회견 공개 사과, 김사랑 언급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남자다움.

by 인사만사 201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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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에 SBS 아나운서 김민지와의 데이트 장면과 열애설이 보도된 박지성이 기자회견을 가지고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그동안 자신과 열애설이 보도되었던 사람들에 대해 공개사과를 했습니다. 20일 오전 9시 30분 수원월드컵 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열린 제2회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지성 선수는 별도의 기자회견을 가지고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인정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내용은 바로 박지성 선수가 그동안 자신과 열애설이 보도된 사람들에게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한 내용입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 열애설 난 분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본의아니게 피해를 준것 같고 상처를 받은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연애하는 것에 관심을 가질 줄은 몰랐다." 라고 말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박지성 선수에게는 몇번의 열애설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배우 김사랑과 결혼설이 보도되었습니다. 두사람은 광고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만났으며 구체적으로 올해 9월에 결혼할 예정이라는 추측성 기사가 언론의 1면을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한 호텔의 결혼식 예약 명단에도 있다는 등의 구체적 사실까지 거론하며 불거진 이 열애설에 대해 김사랑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부인하였습니다.

 

 

런던올림픽이 있었던 지난 해에는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에서 배우 배두나와 함께 우산을 쓰고 런던 거리를 걷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또 한번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에도 두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닌 친구끼리의 가벼운 만남이었다고 교제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이처럼 연예인들과의 열애설에 휩싸이는 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연예계 인맥 때문일 것입니다. 그는 배두나를 비롯해 배우 김선아 등 여러 여배우와 각별한 인연으로 인한 친분이 있어 열애설의 단골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열애설이 많았던 또다른 이유는 아마도  그만큼 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혼적령기를 넘고있는 박지성 선수에게 사람들은 그의 연인이 누가 될 지에 대해서 만흔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을 잘 하지 않는 그 이지만 늘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꼽히는 그였기에 그 만큼 열애설이 많았던 것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박지성 선수는 열애사실을 인정한 아나운서 김민지와의 구체적인 연애과정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2011년 여름 처음 만난 뒤 올여름 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지난 달에 자신이 먼저 사귀자고 말을 했고 자신이 원하는 착한 마음과 이해해주는 모든 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사랑스러운 여자 인것 같다며 그녀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그동안에는 80점 정도의 남자친구였는데 이번 열애설의 보도로 인해 며칠간은 50점 정도로 그 점수를 낮춰야 할 것 같다라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세간의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연인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함께 전했습니다.

 

또한 열애설과 함께 보도된 7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앞으로 좋은 만남을 계속 갖게 되면 적지 않은 나이인 만큼 결혼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당장 결혼을 하지는 않지만 둘 사이의 관계가 어느정도 많이 진전된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자신의 열애사실을 인정하고 여기에 더해서 그동안 자신 때문에 선의의 피해를 입었을 지도 모르는 다른 사람들에게 사과와 미안한 마음을 보이는 이번 이번 기자회견은 평소 박지성의 모습처럼 남을 배려하는 남자다운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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