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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뮤지스 경리 악플러 고소, 성희롱 네티즌 더이상 못참아!

by 인사만사 201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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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나인 뮤지스>의 멤버인 경리가 트위터 상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악플러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리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은 14일 해당 네티즌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모욕죄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인뮤지스>는 스타제국 소속의  걸그룹으로 2010년 8월에 싱글 <Let's Have A Party>라는 곡으로 데뷔를 한 여성 9인조 음악그룹입니다. 올해 1월에는 새 멤버 손성아를 영입하고 싱글 <DOLLS>를 발매하였으며 현재는 두번째 미니앨범인 <WILD>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경찰에 신고를 당한 당사자는 지난 2일부터 지속적으로 경리에게 성희롱 멘션을 보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성희롱에 대해 지난 6월7일 소속사에서 트위터를 통해 " 스타제국에서는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의 악플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엄중 경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적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속사는 해당 악플러가 트위터 계정에서 행한 모든 글을 삭제하고 회사로 직접 찾아와 경리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청하였는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리 또한 이 악플러에게 트위터상으로 "정신차리라"라는 경고성 멘트를 달았지만 해당 악플러는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음담패설을 남긴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악플러는 또한 경리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을 향한 음담패설도 게재했었는데 그의 트위터 계정도 사칭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이 계정은 네티즌들의 신고로 인해 정지된 상태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위터가 활성화되면서 많은 순기능도 있지만 이처럼 부작용 또한 많이 발생되고 있는 데요 지난해에는 미쓰에이 수지가 트위터에 의한 성희롱 사건으로 한 차례 곤욕을 겪은 적도 있습니다. 한 누리꾼이 수지의 모습이 프린트된 입간판에 올라가 음란한 행위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트위터로 공개한 것입니다. 당시에 수지의 소속사인 JYP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을 했었습니다.

 

 

악플의 정도를 넘어서 이처럼 성희롱의 발언이나 음란성 메세지를 트위터에 게재하는 것은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온라인상의 익명성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심각한 범죄인 것입니다. 또한 사과하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행동을 계속했다는 것은 죄질이 무척 불량하다고 하겠습니다. TV에 출연하는 연예인들도 연예인 이기 이전에 하나의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모두 인식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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