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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안티카페,트위터와 온라인은 비난으로 한목소리.

by 인사만사 201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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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안티카페, 인터넷 쓰레기 문화의 폐해

 

세상살다 보면 때로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특히나 익명성에 가려져 있는 온라인상에서는 더더욱 그런일들이 비일비재 한 것이 현실인데요.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의 쓰레기같은 존재들을 또 한번 보여준 사건이 오늘 있었습니다. 바로 MBC의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군에 대한 안티카페가 개설된 사실이 알려진 것입니다.

 

윤후군은 <아빠 어디가?>에서 먹성 좋은 아이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입니다. 특히 <짜파구리 먹방>은 온라인 상에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윤후군은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이 카페는 <윤후를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라는 설명문구가 카페 대문에 걸려져 있고 카페 운영도 비공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윤후를 싫어하는 모임이라고 하면서 비공개로 해 놓은 것은 왜일까요? 카페운영자도 자신이 저지르고 있는 일들이 아마도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우리는 그동안 온라인 상에서 수없이 많은 안티카페들을 보아 왔습니다. 특정 연예인들에 대해 반대하는 모임이 주를 이루는 이 안티카페는 어떤 경우에는 반대하는 명분이 뚜렷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저 싫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안티카페를 개설하고 있는 것입니다.

 

연예인인 아버지를 따라 방송에 출연한 초등학교 1학년 생이 도대체 뭐가 싫고 마음에 들지 않은 걸까요? 이것은 매주 주말마다 TV출연해서 귀여운 모습을 보여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에 그저 배아파서 하는 철없는 행동일 것입니다.

 

 

윤후 안티카페가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와 온라인은 온통 그 카페를 비난하는 목소리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8살짜리가 뭘 잘못해서 안티카페냐, 어린이한테도 열등감을 느끼는 찌질이들이다, 초등학교 1학년에게 무슨 짓이냐? 등등의 말들을 쏟아내며 이 카페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한때 윤후를 비롯한 <아빠 어디가?>의 출연 아이들이 상업적으로 너무 이용당하는 것 아니냐라는 비판의 글들이 인터넷에 있었으나 이것도 방송과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 이었지 아이들에 대한 안티는 아니었습니다. 모쪼록 이런 말도 안되는 인터넷 쓰레기들에 의해 어린 아이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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