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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외신보도,나라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네요.

by 인사만사 201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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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 중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되면서 이 사건들을 외신들이 앞다퉈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방미 기간 중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대변인을 경질했다." 라고 보도 했으며 호주의 일간지 시드니데일리도 "한국의 대통령 대변인이 불미스러운 일로 미국 순방 중에  경질되었다." 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밖에도 영국의 헤럴드 선 신문과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언지,베트남의 베트남 플러스 까지도 같은 내용을 보도했는데 이 보도내용들의 공통적인 단어는 바로 "unsavoury" 불미스러운, 비도덕적인 이라는 문구 였습니다. 한 나라의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대통령 대변인이 다른 나라 신문에 불미스러운, 비도덕적, 이라는 단어로 표현된 기사로 도배가 되고 있으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당사국인 미국에서는 현재 아직 체류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체면을 생각해서 인지 언론에서 크게 보도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만간 대대적으로 이 문제를 보도할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미국은 얼마전 있었던 군대내에 성폭력 예방 장교의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성추행에 대한 시각이 매우 예민해져 있는 시기라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의 이남기 홍보수석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박 대통령의 마지막 방문지인 LA에서 윤창중 대변인이 불미스러운 행위를 해 고위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여 국가의 품위를 손상했다고 판단되어 경질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창중 대변인은 사건이 있은 직 후 혼자서 따로 워싱턴 댈러스 공항을 통해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국내로 귀국한 것으로 알져 졌으며 귀국 후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를 받았고 현재는 외부와의 연락을 단절한 채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대통령의 해외순방 중 불미스러운 일로 대변인이 경질된 것은 세계적으로 그 유례가 없는 충격적인 사건이며 이는 국제적인 나라 망신인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의 한인교포 여성 커뮤니티에 사건의 내막이 공개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민주당 여성의원의 발표에 의하면 윤대변인은 술을 마시고 호텔 방으로 자신을 돕던 주미대사관의 여성 인턴을 오게 해서 성추행 한것도 모자라 사건이 알려지자 이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의 신고에 따라 윤대변에게 추후에 소환하겠으니 호텔에 머물라고 통보를 했으나 경찰이 한국대사관과 연락해 신변확보 동의를 구하는 사이에 몰래 빠져나와 한국으로 도망쳐 버렸다는 것입니다. 일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책임을 지지도 않고 이렇게 도망쳐 온 행동은 정말 어이없는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윤대변인은 대변인에 임명되기 전에도 많은 막말과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두고 많은 사람들은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 나가서도 샌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그가 미국 법을 위반하고 성추행 한것이 사실이라면 당장 미국으로 추방시켜 미국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 사람의 무책임한 잘못된 행동으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으니 나라망신도 이런 망신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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