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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메르스초기증상과 예방법, 설마설마 해도 조심이 최선입니다.

by 인사만사 201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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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초기증상과 그 예방법 때문에 인터넷이 떠들썩합니다. 메르스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로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신종 바이러스인데 뜬금없이 중동지역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메르스초기증상에 대해 초기에 대응하지 못한 정부당국과 보건당국의 안일한 태도가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여지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정부와 보건당국을 믿고 개인들은 메르스초기증상과 예방법을 잘 익혀 개인들이 조심할 수 밖에요. 그래서 오늘은 언론에 공개되어진 메르스초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메르스초기증상은 감기와 무척 유사하다고 합니다. 콧물이나 재채기, 기침, 인후통 등이 메르스초기증상으로 나타나고 있고 성인의 경우에는 열이 없거나 약간의 미열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메르스초기증상은 약 2일~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게 되면 본격적으로 그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고열,기침,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이며 일반감기에 비해 열과 기침의 증상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단 감기 증세가 보이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 밖에도 보건당국에서는 여행 중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이거나 기침,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있으면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르스초기증상을 일으킨 환자들의 대부분이 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꼭 필요한 진료목적 이외에는 의료기관의 방문을 자제하라는 권고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원론적으로는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해야 하며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라고 하고 있지만 누가 감염된 환자인지 일반인들이 알기도 어려울 뿐더러 대한민국에서 낙타와 연관되어지기가 그리 쉬운일은 아닌데 이를 메르스예방법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것은 조금 뜬금없고 어이없는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메르스초기증상과 예방법에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할 10가지 라는 내용이 많이 확산되고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1.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2.발열,기침,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이외에도 메스꺼움,구토,설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3.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됩니다.

5.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코,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6.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7.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였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8. 메르스는 가래,기관지 세척액의 유전자를 검사하여 진단합니다.

9 환자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되며 중증의 경우에는 인공호흡기,혈액투석 등 집중치료를 받습니다.

10. 의료진은 손씻기,일회용 가운과 장갑, N95마스크, 눈보호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현재 메르스초기증상에 대한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는 길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또한 누가 감염이 되었는지 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외출 후 손씻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또한 가급적 한동안은 외출을 삼가하고 메르스초기증상 전염이 진정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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