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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같은 가시나, 나는 남자다 시청률 높인 수지가 선택한 닉네임의 뜻은?

by 인사만사 201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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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9일 저녁 첫선을 보였습니다. 파일럿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아직 정규편성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한번만의 방송만으로도 유재석의 새로운 예능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수지의 압도적인 인기와 그녀가 뽑은 닉네임 <농약같은 가시나>는 단번에 인터넷 핫이슈와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를 향한 MC들과 250명의 남자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는 흡사 군대의 위문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깜짝 출연한 수지를 향해 다른 남자 방청객들과 마찬가지로 닉네임으로 소개를 해야겠다고 제안을 한 뒤 노홍철은 평소에 수지를 가리키는 닉네임이 많다며 국민 첫사랑, 대세수지, 농약같은 가시나 등을 열거하며 마음에 드는 닉네임을 골라보라고 했습니다.

 

 

이때 수지의 선택은 조금은 의외인 농약같은 가시나 였습니다. 농약같은 가시나는 아마도 농약처럼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닉네임으로 보였습니다. 남자들에게 있어 수지의 매력이 한번 먹으면 즉사하게 되는 농약처럼 치명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밖에도 방청객들이 열거한 닉네임으로는 MSG 를 변형한 MS수지 가 있었고 가장 어이없는 닉네임은 <내꺼>라는 소리를 지르는 방청객 이었습니다.

 

 

남자들만의 수다로 꾸며지는 나는 남자다에서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 수지의 출연은 단연코 신의 한수라 불릴 정도로 열광적인 환호와 환대를 받았습니다. 농약같은 가시나 수지가 등장을 하자 녹화장의 모든 남자 방청객들이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고 MC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오로지 수지로만 모든 시선이 향했던 것입니다.

 

 

한편 수지와 함께 진행한 킹카 선발대회에서는 사전에 접수한 사진들과 실제 출연한 방청객들의 모습이 너무나 달라 또 한번 폭소를 주기도 했습니다. 뽀샆의 위력이 비단 여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확인시켜 준 것입니다. 접수된 사진과 실물이 차이가 나는 방청객은 모두들 하나같이 살이쪄서 ~~ 라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파일럿 형식으로 진행된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경쟁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를 위협할 정도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정규 편성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4년만에 새로운 예능을 시도한 유재석의 예능감은 역시나 명불 허전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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