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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결혼 발표에 떠올려 본 그때 그 사건.

by 인사만사 201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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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결혼을 발표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오지호는 현재 공개 열애중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오는 4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사람은 2년동안 교제해 왔으며 신부가 될 여자친구가 오지호 보다 세살 연하입니다.

 

 

오지호의 신부가 될 여자친구는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그녀는 모델 경력이 있기는 했지만 그 이후에는 연예계와는 상관없는 패션 쪽 일을 해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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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지호 소속사는 " 평생을 함께 하며 아껴 줄 사람을 만나게 됐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며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응원해 주길 부탁하는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오지호의 결혼 발표에 문득 떠올려 본 과거의 그 때 그 사건이 있으니 바로 연예인 남자친구를 사랑한 호스티스의 자살 사건 입니다. 2007년 연예계에서는 유명 탤런트와 사귀다 자살한 호스티스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면서 문제의 남자 연예인이 탤런트 오지호라는 루머가 떠돌았습니다.

 

하지만 오지호의 소속사는 이러한 루머가 사실이 아니며 계속해서 명예를 훼손할 경우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루머가 계속되자 오지호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자살한 호스티스의 전 애인이 자신임을 밝히고 자신이 받은 충격과 자책감, 그리고 침통한 심정을 글로 남겼습니다. 그는 매니저를 통해 그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비록 헤어지기는 했으나 그녀에 대한 사랑은 진심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세상을 속였지만 결코 사랑은 속이지 않았다고 고백한 오지호는 그녀를 잡지 못했던 자신이 원망스럽다며 비통한 심정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오지호는  TV 브라운관을 떠나 있게 되었으며 한동안 시련의 세월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몇년 뒤 오지호는 방송에 컴백했으며 근래 들어 <추노>, <직장의 신> 등의 드라마에서 맹활약하며 이전의 명성을 다시 되찾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OCN에서 제작한 드라마 <처용>에서 귀신을 보는 형사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 두가지쯤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오지호도 한창 젊은 나이에 가슴을 아프게 한 슬픈 사랑을 겪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왜곡되고 무너져 가는 것을 느껴 본 오지호가 다시금 재기를 해 드라마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일 것입니다.

 

 

여기에 이제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가정을 꾸릴 수 있게 결혼을 하게 된 것도 무척이나 반갑고 축하할 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배우 오지호 인생에 편안하고 순탄한 일만 계속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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