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첫 무대가 펼쳐진 MBC 음악중심은 엑소 말실수, 클라라 섹시댄스,아이유 1위 등 풍성한 화제를 만들어 냈습니다. 먼저 노홍철,김소현과 함께 음악중심의 사회를 보고 있는 엑소의 시우민은 같은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동방신기의 무대를 소개하면서 '데뷔 10주년'이라고 해야할 것을 '데뷔10주'라고 말하는 말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순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시우민을 위해 노홍철이 "무서운 선배구나,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냐?" 라며 재치있게 말을 받아 넘겨 시청자들의 웃음을 만들어 냈습니다.
동방신기의 무대가 끝나자 엑소는 "오늘이 두번째 진행이라 덜 긴장했는데 사랑하는 동방신기 선배님들 무대 소개를 잘 못했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긴장해서 실수를 했다." 라는 말과 함께 사과의 멘트를 전했습니다. 세훈도 "긴장해서 실수를 했는데 예쁘게 봐주길 바란다." 라며 함께 사과를 했습니다. 아직 프로그램 진행 경험이 그렇게 많지않은 엑소 멤버들인지라 이정도의 말실수야 애교로 봐주어야겠지요.
이날 방송에서는 하우스출즈의 <인비테이션> 무대도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클라라가 직접 무대에 함께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클라라는 파격적이면서도 화려한 의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는데 여기에 과감한 섹시댄스를 선보여 음악중심 무대를 완전히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하우스룰즈 특유의 편곡이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댄스곡 <인비테이션>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는데 이번 음악중심 무대에서는 직접 참여하여 섹시댄스를 선보인 것입니다.
새해 첫 번째 음악중심의 하이라이트는 아이유가 자신의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로 1위를 차지한 것이었습니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아이유,브라운아이드소울,엑소가 함께 올랐는데 아이유가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아이유 대신 노래<금요일에 만나요>에 피처링을 한 장이정은 이 곡이 아이유가 직접 자작한 곡인데 이처럼 팬들의 사랑을 받게되어 감사드리며 자신 또한 기쁘다 라는 소감을 대신 전했습니다.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는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한동안 아이유의 1위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