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훈 자신의 주식실패 경험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된 KBS의 예능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그는 주식실패로 고생했던 암울한 흑역사를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날 해피투게더는 이른바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현혹되는 팔랑귀 특집으로 진행되었습니다.하지만 김지훈은 자신은 팔랑귀 특집과는 맞지 않는다면서 자신은 단지 소신있게 쇼핑을 즐기느 사람이라고 항변했습니다.이런 김지훈을 MC들이 그냥 놔둘리는 없지요. 사전 인터뷰에서 조사가 되었던 듯 MC들은 김지훈에게 혹시 주식 같은 거 실패한 저 없느냐고 물었고 김지훈은 "주식이요? 뭐 누구나 한 번 쯤은 상장폐지 당하는 것 아니냐?" 라고 반문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인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주식을 투자한 적이 있는데 어느날 보니 상장폐지가 되어 있었다면서 자신은 나름대로 차트도 연구하고 치밀하게 작전을 세우고 덤볐지만 모든 것이 허사가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과거 주식투자에 성공한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었는데 연예인이라고 해서 모두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도 사람이니 특별한 정보가 없는 한 일반인들과 똑같은 조건이겠지요.
주변에 보면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다가 실패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문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곧이 곧대로 믿거나 자신만의 고집을 부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돈이 순식간에 왔다갔다 하는 주식시장에서 자신만의 감이나 실력만을 믿고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문인지 주식투자를 도와주겠다는 여러 투자자문회사들이 많이 성행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회원가입비가 턱없이 비싸거나 정작 투자자들의 투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작전을 위해 회원들을 이용하는 자문회사들도 있어 문제가 된적도 있습니다. 투자자문회사도 꼼꼼히 따져보고 잘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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