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 수지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걸그룹 미스에이의 멤버로 본업인 가수는 물론 연기,예능,MC 분야에 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수지가 최근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의 대세 <진짜사나이>의 내레이션가지 하게 된 것입니다.
수지가 내레이션을 맡게될 진짜사나이의 내용은 해군에 입소한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광개토대왕함에 승선하여 동해 방어의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입니다.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수지는 처음하는 함정생활과 배멀미로 고생을 하는 진짜사나이 멤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가 하면 소화방수 훈련으로 고생하는 멤버들은 진심으로 걱정하는 애정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남성 성우나 남자배우의 내레이션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오던 <진짜 사나이>는 최근들어 걸그룹이나 아이돌의 내레이션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한때 군인들의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군통령으로 군림하던 가수 아이유가 내레이션을 맡아 멤버들의 훈련모습을 귀여운 목소리로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군대이야기로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풋풋한 여자 아이돌 멤버들의 귀여운 목소리로 소개하여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군대와 걸그룹, 아이돌은 상호 보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군대에 있는 젋은 청년들은 걸그룹들의 노래와 춤을 보며 사회와 단절된 생활에 잠시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으며 걸그룹은 군인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후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짜사나이에서도 매번 한 부대의 훈련이 끝나갈 쯤마다 걸그룹이 초청되어 멤버들과 함께 훈련한 군인들에게 위문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때마마다 일반병사들은 물론이고 연예인인 진짜사나이 멤버들까지 종교적 신앙심이라고 불릴 만큼의 환호를 보여주었습니다.
수지의 내레이션으로 해군 함정에서의 생활이 소개되는 진짜사나이는 11월3일 일요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지가 전 주에 내레이션을 했던 아이유와는 어떤 또다른 매력적인 내레이션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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