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를 방문하여 위문공연을 가졌습니다. 에이핑크는 지난달24일 진짜사나이 팀이 훈련을 받고 있는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아가 위문공연을 가졌는데요. 그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합니다.
'진짜 사나이'는 한 부대의 훈련을 마칠 때 쯤 걸그룹이 방문하여 훈련을 마친 병사들을 위문하는 공연을 가져왔었는데 이번 수도방위사령부에는 아기병사 박형식이 평소 좋아한다고 이야기 했던 바로 그 에이핑크가 위문공연을 가진 것입니다. 에이핑크는 이 공연에서 <노노노>와 <마이 마이>를 비롯한 세곡을 열창했다고 합니다.
위문공연을 하기전 에이핑크는 자신들이 섹시 컨셉이 아니라서 장병들의 반응이 다른 걸그룹들에 비해 열광적이지 않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실제 공연에서는 진짜사나이 위문공연 중 손꼽히는 엄청난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특히 아기병사 박형식은 어느때보다 좋아하며 괴성을 질렀다는 후문도 있었습니다.
진짜사나이에서 아기병사의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의 귀여움을 사고 있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은 평소에도 걸 그룹 중에 에이핑크를 좋아한다는 말을 자주 하였습니다. 지난 달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연기돌로 활동을 하려면 키스신이 필수인데 키스신을 하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박형식은 그런 연예인이 없다고 대답했으나 팀 동료인 케빈은 박형식의 이상형이 바로 <노노노>를 부른 가수라며 박형식의 이상형이 에이핑크 임을 간접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형식은 평소 에이핑크 멤버중 특히 정은지에 대해 호감을 표현했는데요. 지난 달 29일 방송된 MBC의 예능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에서도 에이핑크 멤버들 중 누구를 좋아하느냐라는 질문에 정은지 씨도 좋고 다 좋다라며 돌려 말했지만 이내 정은지 씨가 굉장히 매력적이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에이핑크의 진짜사나이 위문공연은 어쩌면 가장 어린 나이에 힘든 훈련생활을 따라가고 있는 아기병사 박형식에 대한 제작진의 배려가 아니었을까요 ^^ 진짜사나이의 수도방위사령부 체험 훈련은 이번주 부터 방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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