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서운 기세로 뜨고 있는 남성 그룹 엑소의 멤버인 레이가 라디오에서 자신이 중국 여배우 탕옌의 팬임을 밝히자 탕옌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6일 오전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 크리스와 함께 출연한 레이는 자신이 중국 여배우 탕옌의 팬이라고 밝혔습니다.
DJ 신동인 레이에게 한국 여배우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 혹은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느냐라고 질문을 하자 그는 아직 한국의 여배우들을 잘 모른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에 신동이 다시 그럼 중국에서는 누가 가장 예쁘냐고 질문을 바꾸어 하자 레이는 요즘 중국에서 유명해지는 여배우가 있는데 바로 타옌이다 라고 말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그룹 엑소의 멤버 레이는 중국 출생으로 본명은 장예흥 이라고 하며 1990년 생입니다. 그가 중국 출신이다보니 아직 한국의 여배우들은 잘 모르고 중국에서 요즘 인기 있는 여배우로 탕옌을 꼽은 것입니다.
탕옌은 중국의 여자배우로 1983년생입니다. 우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08년 개봉한 영화 <집결호>에서 유일한 여자 주인공 손계금 역을 맡으면서 부터 입니다. 이 밖에도 영화 <월위자>,<화룡대결>,<무형살> 등에 출연하였으며 탄탄한 연기력과 여성스러운 외모로 현재 많은 중국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홍보대사로 뽑혀 올림픽 폐막식 공연에 참가하는 등 중국에서는 꽤 인지도 있는 배우 입니다. 최근에는 여성복 브랜드 제시뉴욕의 스타 브랜드 마케팅을 맡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안 좋은 소식도 있었는데 바로 자살 소동이 그것 입니다. 그녀는 손목 출혈로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았는데 이것이 자살 시도로 보도되어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그녀가 최근 연인이었던 대만 배우와의 결별 때문에 자해를 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 방송에 출연한 그녀는 과일을 자르다가 상처가 났을 뿐 자살시도가 아니었다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엑소의 멤버 레이가 라디오에서 언급한 것 만으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기록하는 것만 보더라도 요즘 엑소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 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엑소는 최근 무한도전에서 김해소녀들과의 MT에 특별출연하여 노래와 춤을 선보인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도 당시 여고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룹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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