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과 불거진 열애설을 공식 해명했습니다. 구하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 측은 구하라와 이수혁 열애설의 발단이 된 자리는 열애나 데이트가 아닌 절친한 친구들 사이의 식사자리였으며 또한 둘만의 자리도 아닌 홍종현까지 포함한 세명의 식사자리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열애설의 상대방인 이수혁의 소속사 측도 이수혁과 구하라는 절친한 친구 사이일 뿐 연인사이는 아니다라고 공식적으로 해명했습니다. 구하라와 이수혁은 지난 달에도 도쿄 하라주쿠에서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 한국 팬들에 의해 포착되어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둘은 평소에 패션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다정하게 옷 가게도 같이 들어가는 모습이 확인되어 연예매체들이 둘의 열애설을 보도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소속사에서는 둘이 도쿄에서 만난것은 맞지만 연인사이가 아니라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또한 구하라가 그 당시 카라의 일본 새 싱글 프로모션 때문에 일본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마침 이수혁이 일본을 방문할 일이 있어 만나게 되었고 구하라가 친구인 이수혁을 위해 하라주쿠를 안내 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해명으로 둘 사이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한달도 못되어 이번에는 국내의 한 식당에서 다정하게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또다시 열애설이 불거진 것입니다. 두사람의 모습이 목격될 당시 마스크나 선글라스도 걸치지 않은 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던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고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친구 사이일 뿐이라는 소속사의 해명이 있은 것입니다.
구하라는 지난 3월 2011년 6월부터 연인관계를 유지해 오던 용준형과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었습니다. 두사람은 가요계 공식커플로 많은 팬들과 대중들의 관심속에 만남을 지속했었으나 국내외를 오가는 많은 스케줄 등 각자의 바쁜 일정으로 만남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 졌고 마침내 결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결별 이후에도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는 소속사의 설명과는 달리 트위터에서 서로를 언팔로우한 것이 알려지면서 좋은 이별은 아니었지 않느냐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구하라와 이수혁의 열애설은 또 한번의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한달을 사이에 두고 계속해서 열애설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그 둘이 진짜 절친한 친구사이던지 아니면 혹시 모를 열애가 있던지 둘 중 하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원래 연예계라는 곳이 누구의 결별과 열애에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둘 사이가 절친이라고 하더라도 함께 있는 모습이 계속 발견되면 열애설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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