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가상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우리결혼 했어요'에서 고준희,정진운 커플과 조정치,정인 커플이 함께 하차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결혼했어요 시즌 4를 이끌어 오던 두커플이 개편을 맞아 하차를 하고 새로운 커플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결혼했어요는 제작진이 교체되면서 출연하고 있는 커플들의 자연스러운 교체가 진행되고 있는데 먼저 두 커플이 하차하기로 결정이 된 것입니다. 이는 새로운 인물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요구와 출연하고 있는 출연자들이 각자 본업에 충실하기 위한 이해관계가 맞아서 결정된 사안으로 보입니다.
조정치,정인 커플과 정진운,고준희 커플은 올해 초 우리결혼했어요가 조작 논란과 진정성 논란에 휩싸일 때 위기에 처한 프로그램을 구원하기 위해 투입되었습니다. 특히 조정치 정인 커플은 실제 11년 동안 교제를 하고 있는 실제 커플로 다른 커플과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에서의 그들의 모습은 가식적이거나 꾸민 설정이 아니라 평소의 생활 그대로를 보여주었고 특히나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솔직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로 부터 호감을 받았습니다. 일순간에 예능대세로 떠오른 조정치의 모습과 꾸밈없이 순박한 정인의 모습은 정말로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여기에 6살 연상연하 커플인 고준희와 정진운도 톡톡 튀는 행동과 대사로 늘어져 있던 프로그램에 생기를 불러 넣었습니다. 정진운의 누나를 향한 스킨십과 고백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으며 고준희는 평소의 섹시한 이미지이외에도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선보여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후속 커플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고 남아있는 샤이미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과 함께 가상 결혼생활의 깜찍함을 보여줄 새 출연자들을 물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조정치와 정인 커플을 더이상 TV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또다른 새로운 커플이 등장하여 가슴뛰는 가상 결혼생활을 보여 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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