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의 친형이자 류시원이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 대표인 류시관씨가 동생 류시원의 이혼재판에서 류시원의 아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자료가 있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현재 류시원은 이혼조정이 결렬됨에 따라 자녀양육권과 위자료, 재산분배 등을 결정하는 이혼재판의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또한 류시원은 아내에 대한 협박,폭행,불법위치정보 수집 등의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고 있으며 아내를 무고와 사기,비밀침해,동신비밀보호법 등의 험의로 맞고소 한 상태입니다.
그들 부부에게 지난 1년 4개월 간의 결혼생활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으며 많은 고소와 고발로 지저분한 법정싸움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 각각 진행되는 재판에서 양측은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상대편의 불법,범죄행위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친형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시원 아내의 거짓말을 입증할 자료가 있다고 자신있게 공언함으로써 그 자료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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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류시원 부부가 법정에서 다투고 있는 사안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먼저 류시원의 협박과 폭행혐의 입니다. 류시원의 배우자는 류시원이 극도로 흥분하여 과격한 말을 한 오디오파일을 증거로 제시하면서 류시원이 자신을 협박하고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류시원은 다소 과격한 말이 오고간 것은 사실이나 단순한 부부싸움 수준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쟁점은 류시원이 배우자의 차에 GPS 추적장치를 한 이유입니다. 류시원은 아내가 결혼 직후부터 연락이 잘 되지 않고 해외출장도 잦아서 아내와 딸이 걱정되어 위치추적장치를 달았다고 해명했으나 배우자의 주장은 평소 류시원이 의처증 증세를 보여 자신을 감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번째로는 이혼에 이르게 된 배경에 관한 엇갈린 주장입니다. 류시원의 배우자는 류시원이 협박,폭력,외도,위치추척 등 불법행위를 저지르며 불행한 결혼생활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류시원은 외도는 있지 않았으며 이 모든 것의 시작이 아내에게서 비롯되었다며 연예계를 떠나는 한이 있어도 사랑하는 딸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혼조정이 결렬됨에 따라 류시원 부부는 지저분한 이혼재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양쪽의 폭로전이 계속 될 것이고 언론은 그때마다 무수한 기사를 쏟아 낼 것입니다.한때는 명망있는 집안의 자손으로 한류열풍을 이끌던 류시원이 이처럼 불행한 가정사에 휘말리게 된 것은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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