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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귀신에 놀라 대성통곡하는 유재석의 겁쟁이 굴욕.

by 인사만사 201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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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국민MC 유재석이 무한도전 제작진의 귀신 몰래카메라에 속아 대성통곡을 하는 겁쟁이 굴욕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1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 하하를 상대로 했던 몰래카메라가에 이어 다른 멤버들의 몰래카메라가 방송되었는데요. 여기에서 평소 겁이 많기로 유명했던 유재석이 몰래카메라에 놀라 스튜디오 바닥을 뒹굴며 대성통곡을 하며 무서워하는 장면이 보여졌습니다.

 

 

이날 몰래카메라의 컨셉은 바로 귀신의 등장이었습니다. 다음주 예고편의 목소리 더빙이 필요하다고 멤버들을 하나씩 불러 들인 무한도전 제작진은 더빙을 위해 모니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기다리고 있던 멤버들에게 귀신으로 분장한 맹승지의 오싹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놀라는 틈을 이용해 스튜디오 한 구석에 숨어서 귀신 분장을 하고 대기중이던 맹승지가 출동하여 한번 더 충격을 주는 것입니다.

 

 

순진한 유재석은 아마도 쉬는 날에도 방송 제작을 해야하는 스탭들을 위하는 마음에 예고편 더빙이라는 미끼를 아무 의심없이 물었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 방송화면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던 중 모니터에 나타난 무서운 화면을 보고 소리를 지르며 놀라기 시작했습니다. 뒤이어 화면속 귀신이 직접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 사자후를 지르며 달려드는 맹승지의 모습에 바닥을 뒹굴며 울음을 터트린 것입니다. 

 

멤버들 중 겁많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형돈의 차례가 되자 이미 몰래카메라를 끝내고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멤버들은 잔뜩 기대를 하고 그의 행동을 보았으나 왠걸, 정형돈의 분량은 통체로 편집을 당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습니다. 그는 귀신같은 눈치로 몰래카메라를 유추해 냈고 맹승지 귀신의 등장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아 제작진이 어쩔수 없이 통편집을 한 것입니다.

 

 

최근 들어 MBC신인 개그맨 맹승지의 무한도전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번 귀신 몰카에서도 그녀는 맹랑한 연기를 선보이며 선배 개그맨들을 들었다 놨다 하였습니다. 다만 박명수에게만은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이것은 아마도 그녀가 평소에 박명수를 어려워해서 미리부터 주눅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귀신연기를 하지 못한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에서의 맹활약을 발판으로 최근 맹승지는 섹션TV의 정식 리포터로 발탁이 되었습니다. 무한도전 여름 예능캠프에서 가짜 리포터 역할을 하며 출연자들을 골탕을 먹였던 그녀가 진짜로 리포터로 나서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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