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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독일어, 꽃보다 할배에서 느끼는 서울대 54학번의 능력, 살아있네.

by 인사만사 201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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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유럽여행이 마지막회를 방송하였습니다. 마지막 여행지인 스위스 루체른을 끝으로 유럽여행의 대미를 장식한 것입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이순재와 백일섭이 직접 여행코스를 잡아 둘만의 관광을 하게되는데 여기에서 이순재의 숨겨졌던 독일어 실력이 공개가 되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박근형과 신구가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귀국하게 되어 이순재와 백일섭 둘만 남게된 꽃보다 할배는 이서진에게 휴가를 주고 둘이서 직접 관광길에 나서게 됩니다. 언제나 늘 적극적이었던 이순재는 지도를 찾아보고 책을 읽는 등 여행 코스에 대한 계획을 세웠고 이 과정에서 그의 독일어 실력이 공개된 것입니다.

 

 

이순재는 식사주문은 물론이고 독일어로 되어 있는 길 안내 표지판도 척척 읽어가며 여행을 계속했는데 제작진은 이전에도 이순재가 가게에서 독일어로 주문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그가 원래 여행중에 독일어와 영어를 사용했던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순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54학번 출신입니다.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 독일어 원서로 공부를 하였기에 대학다닐 때 독어와 영어를 공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 때 공부를 했다고 하더라도 무려 60년 전 일인데 이처럼 여행지에서 겁먹지 않고 독일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인 것 같습니다.

 

 

비록 긴 문장이나 회화는 아니지만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독일어와 버스 정류장에서 길을 물어보는 영어 실력은 역시 이순재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꽃보다 할배는 이제 유럽여행을 마치고 다음 주 부터는 대만편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유럽여행 마지막회에서 다음 번 여행의 동참을 극구 부인하던 이서진도 지난 번 대만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어 이번 대만여행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여행에 이어 대만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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