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자신과 신수지의 열애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허경환은 12일 방송된 FM 라디오 <홍진경의 두시>에 배우 남보라와 함께 출연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질문하는 홍진경의 질문에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입니다.
이날 홍진경은 그동안 출연을 미루고 있던 허경환이 남보라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보고 서운한 마음에 남보라가 어디가 그렇게 좋으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허경환은 남보라를 싫어할 남자가 어디 있겠느냐 라고 대답했고 이 대답을 들은 홍진경은 지금 열애중인 거 아니냐? 그렇게 애기해도 되느냐 라며 그의 열애설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허경환은 이 질문에 정색을 하며 그게 언제적 애기냐, 그 애기 때문에 선도 안 들어온다. 선 볼 나이인데 선이 막혔다. 당연히 열애중이 아니다.지금 사귀는 사람은 없다. 라고 단호하게 루머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개그맨 허경환은 2012년 가을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와의 열애설이 터졌는데 이를 곧바로 해명하지 못해 많은 의혹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허경환 열애설 인정, 허경환 연락 두절이라는 기사가 났는데 나중에 둘 사이는 그냥 아는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허경환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여 그 당시 일들을 회상하며 다시 한번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는데 이것이 또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수지와는 아무 사이도 아니며 혼자만 신수지를 짝사랑했었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처음에 밝힌 해명인 오빠 동생 사이라는 것과 앞뒤가 맞지 않아서 또다시 논란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허경환의 오락가락 하는 말들이 인기관리를 위한 설정인지 아니면 본인도 자신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으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처럼 열애설을 부인하는 것을 보면 사귀고 있지 않은 것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은 사람을 두고 두번씩이나 열애설이 나는 것을 보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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