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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웅떡, 딸 아이 위해 밤새 만든 웅떡 만드는 방법.

by 인사만사 201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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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의 웅떡이 화제 입니다. 정웅인은 최근 진행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딸 세윤이를 언급하며 자신의 딸이 아빠를 자랑하고 싶어한다며 흐믓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전에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선보였던 웅떡을 언급하며 최근에 딸아이가 유치원에 간식으로 웅떡을 만들어 달라고 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학부모들이 유치원에 간식을 조달하는데 정웅인의 큰 딸 세윤양이 방송에 나왔던 아빠의 웅떡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웅떡을 만들어 달라고 했답니다. 통상적으로 간식은 간단히 사서 유치원에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큰 딸이 고집을 계속 부려서 정웅인과 어머니 그리고 아내까지 밤새 웅떡을 만드느라 손목이 아플 지경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손목은 아프지만 웅떡을 유치원에 보내고 나서 자신의 이미지가 정말 좋아졌다면서 아마도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내는 부모님들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며 방송에서 살인자로 나오는 아빠가 이런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아이들도 놀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웅인의 웅떡은 지난 4월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먼저 후라이팬에 떡볶이 떡을 약한 불에 살짝 굽습니다. 떡을 구울 때에는 떡이 얼어 있는지 잘 확인을 해서 떡에 있는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후라이팬에서 물과 기름이 섞이면서 사고가 날 수 있으니까요.

 

 

잘 구어지고 있는 떡에 간장을 넣어 간을 조절하고 여기에 참기름을 살짝 뿌려 줍니다. 그리고 꿀을 넣어 떡이 코팅이 되듯이 후라이팬에 굴려 준 후 여기에 깨를 뿌려 마무리 하면 됩니다. 간장의 짭쪼름한 맛과 꿀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뤄 맛있는 간식으로 손색이 없고 한끼 끼니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정웅인의 웅떡은 너무 간단해 뭐 요리라고 할 수도 없겠지만 평소 딸바보로 알려진 정웅인이 자신의 딸을 위해 밤새 이 웅떡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왠지 더 정감이 가는 음식처럼 여겨집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카리스마 있는 악역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정웅인이 또 좋은 드라마가 우리를 다시 찾아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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