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물귀신 사진이 화제입니다.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여름 예능캠프가 열렸는데 여기에서 눈치없는 정준하 때문에 유재석이 물귀신이 되는 굴욕을 맛봐야 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예능 꿈나무들로 구성된 여름 예능 캠프에서는 지정된 금지어를 말하면 같은 편이 물에 빠지게 되는 위험한 초대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유재석 물귀신 동영상은 글 끝 부분에 있습니다.>
이날 정준하가 "나는"이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빠질 사람을 쳐다보는 경우 그 사람이 물에 빠지기로 되어 있었는데 다른 팀원들은 이 금지어를 모두 눈치를 챘었는데 유독 정준하만이 혼자 이 금지어를 알지 못하고 계속해서 말끝마다 "나는"이라는 말을 붙였습니다.
이런 눈치없는 정준하의 행동 때문에 유재석은 자리에 앉자마자 물에 빠졌고 정준하는 물에 빠진 유재석에게 미안한지 계속 쳐바돠 주위의 웃음을 샀습니다.계속해서 유재석이 물에서 나오면 빠지고 나오면 빠지고를 반복하게 되자 이를 보다 못한 하하가 정준하에게 "나는, 나는 !! 이 바보야" 라며 금지어를 말해 주어서 겨우 유재석은 물에 계속 빠지는 것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정준하는 평소에도 무한도전 멤버들 중 가장 눈치 없기로 유명한데요. 이날도 자신만 금지어를 알지 못해 유재석이 고스란히 물귀신이 되는 굴욕을 당해야 했던 것입니다. 물귀신으로 변신한 유재석은 또다른 웃음을 선사해 주었고 어찌보면 유재석이 큰 웃음을 줄 수 있었던 것도 정준하의 공이라고 할 수 있으니 정준하 너무 미워하지 맙시다 ^^
평소에도 안경을 벗으면 사람들에게 대박 웃음을 주었던 유재석은 이번에는 안경을 벗고 거기에다가 머리가 다 젖은 물귀신 모습을 선보여 또 한번의 대박 웃음을 주었는데요. 유재석은 뭘 해도 이렇게 빵빵 터지는 것을 보면 그가 국민MC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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