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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가 연기하는 꽃무사 연남생, 당나라에 투항한 연개소문의 적장자.

by 인사만사 201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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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KBS 드라마 '칼의 꽃'에서 연개소문의 적장자 연남생 역으로 사극에 첫 도전을 하였습니다. 노민우가 드라마에 등장하기 전인 7일 오전에는 노민우가 자신의 트위터에 '칼의 꽃' 촬영장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속 모습은 노민우가 사극복장을 하고 있었는데 그의 빛나는 외모와 긴 생머리로 꽃무사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드라마 등장을 기다리게 했습니다. 노민우는 최근 <아이콘>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하고 뮤지션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그가 맡은 연남생이라는 인물은 연개소문의 맡아들이며 연개소문이 죽은 뒤 대막리지에 오르는 인물입니다. 연개소문이 세상을 뜨고나자 연남생,연남건,연남산 세형제와 숙부인 연정토간의 네사람의 치열한 권력다툼이 일어나게 되는데 결국 연남생이 승리하여 대막리지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동생들이 연남생의 아들을 죽이고 연남생에게 반기를 들게 되자 그는 당나라에 항복하고 투항을 하게 됩니다. 이후 당나라는 연남생을 앞세워 고구려를 공격하게 되고 연남생은 고구려의 요동지역을 무너뜨리는 데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또한 평양성을 공격할 때에도 공을 세워 당나라로부터 작위를 받고 안동도호부에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1923년 중국 낙양의 북망산에서 연남생의 무덤과 묘비가 발견되었는데 북망산은 당나라의 왕족이나 귀족들의 무덤이 모인 곳으로 당나라 투항 후 연남생의 삶을 짐작케 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칼의 꽃>에서는 아무래도 연개소문의 적자이기 때문에 엄태웅이 연기하는 연충과 경쟁구도를 벌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충이 사랑하고 있는 무영(김옥빈)과도 얽히게 되어 삼각관계를 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에서도 조의부에 잠입하려는 무영을 연남생이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장면이 연출되어 앞으로 연남생과 연충, 그리고 무영의 관계가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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