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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열애 고백, 언니가 반대해도 당당하게 열애중인 싱글맘.

by 인사만사 201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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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아나운서 김성경이 방송에서 열애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성경은 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하여 현재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김성경은 현재 외국에서 유학중인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MC 김구라가 "재혼하실 생각은 없나?" 라는 갑작스러운 질문을 던졌고 이에 김성경은 "언젠가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성경의 대답에 MC들은 현재 사귀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았고 김성경은 "사실 현재 3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다. 그 남자친구는 결혼 경험이 없다. 때문에 그쪽에서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전했습니다.

 

 

김성경의 열애 고백에 MC들은 아들과 그 남자친구가 만난적이 있느냐라고 질문을 하였고 김성경은 이미 만나서 인사까지 한 사이이며 방학이 되면 같이 만나 식사도 하고 놀러가기도 한다며 아들이 좋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들이 머리로는 엄마의 재혼을 이해하지만 아직 가슴으로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성경이 방송에서 자신의 열애사실을 고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김성경은 지난 2월 MBC <라디오 스타>에 '야생에 나온 아나운서'특집에 출연하여 자신의 열애사실을 밝힌적이 있습니다. 당시 MC들도 지금 현재 싱글이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녀는 당당하게 자신은 돌싱(돌아온 싱글)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주변에서 다 반대하는 사람과 오랫동안 교제중이다라고 말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자신이 사귀고 있는 사람에 대해 어떤 부분은 자신과 너무 닮았고 어떤 부분은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녀의 이런 열애 고백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 건 바로 주변에서 다 반대하는 사람이라는 말 때문이었습니다. 모두들 알다시피 김성경은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언니와의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사람이라는 표현에 언니가 포함된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녀는 어렸을 때 부터 김성령 동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으며 이것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나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을 때에도 그녀를 향해 미스코리아 동생이 들어왔네 라는 사람들의 반응이 그녀를 힘들게 했다고 합니다.

 

당시 라디오스타에서 그녀가 언니와 싸워 현재 2년동안 안보고 지냈다라는 말로 불화설을 인정하자 사람들은 이 두자매에 관심을 가지게되었고 최근에는 SBS <땡큐>에 같이 출연하여 그동안에 있었던 오해를 푸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S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선언을 한 이후 그녀는 예전보다 한층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태도는 이제는 언니 김성경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화신에 출연한 김성경의 모습은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의 당당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의견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너무 주눅들지 않는 그녀의 태도가 당당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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