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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해명, 결혼식도 원래 계획이 예식없이 가족끼리 식사만.

by 인사만사 201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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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로 예정되었던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이 연기되었는 보도에 이효리가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당초 9월1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효리와 이상순은 예식없는 결혼을 선택해 결혼식 대신 양가 가족과 친지가 모이는 가족모임으로 예식을 대신하기로 했고 그 시기도 연기가 되었다는 언론보도가 나간 후 이효리가 트위터를 통해 해명을 한 것입니다.

 

스포츠 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이 자신들의 결혼식이 9월1일에 열릴 것으로 알고 있는 일부 측근들에게 당초 일정이 취소되었다고 알리고 또 결혼식에도 초대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고 합니다.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상순의 어머니 또한 결혼은 9월1일에서 연기되었으며 아직 상견례도 하지 못한  상태이고 상견례는 9월 중 정식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가수겸 작곡가인 정재형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2011년 7월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싱글앨범 <기억해>를 같이 작업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유기동물보호 등 각종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하면서 사랑이 깊어졌고 지난 7월 초에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이효리가 올린 트위터 내용에 따르면 원래부터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할 생각이 없었으며 양가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 자리에서 같이 식사 한끼 하면 상견례 겸 결혼을 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또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고 부모님들이 동의해 주셔서 그냥 식없는 결혼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이효리는 결혼전 마지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효리의 X언니>에 출연하기로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가수경력 15년차의 이효리가 후배 가수들에게 연예계 생활에 대한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입니다. 최근 이 프로그램의 티저영상이 공개가 되었는데 이 영상에서 결혼준비에 바쁜 이상순 질문에 대답도 하지 않고 자신의 일만 열심히 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보여져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결혼식 없는 가족 식사만으로 결혼식을 대신하려고 마음먹은 것은 둘다 그동안 같이 해온 여러 봉사활동을 하면서 허례허식을 벗어나고픈 생각이 들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거창한 결혼식 대신 가족들끼리 조촐한 결혼식을 택한 이효리와 이상순의 마음씀씀이가 참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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