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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사채빚, 사채업자에게 무릎꿇고 빈 사연과 딸 이야기.

by 인사만사 201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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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최고의 악역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웅인이 과거 사채빚에 시달렸던 아픈 과거와 자신의 딸들에 대한 사랑을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그는 결혼전 써클이라는 영화를 찍을 때 소속사와 투자사와의 분쟁으로 자신의 계약금을 다시 반납해야 되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결국 사채빚에 사채업자에게 무릎까지 꿇게된 사연을 공개한 것입니다.

 

당시 계약금 반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그를 친구가 돕겠다고 정웅인 자신도 모르게 사채업자에게 사채를 빌려 쓰게 되었고 정웅인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6개월 뒤에 이자가 입금이 되지 않았다는 사채업자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자만 한달에 4~5백만원 이상인 상황에서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았지만 한 사람도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어 그는 인생을 헛살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사채업자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차라리 앞으로 나올 출연료를 압류해달라고 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웅인은 오히려 결혼전에 그런일을 겪어서 다행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때 비로소 인감증명서나 차량등록증 같은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이후에는 조심 또 조심했다고합니다.

 

 

또한 자신이 이런 사채빚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을 위해서는 못할 것이 없지 않겠느냐라는 생각과 마음고생을 하며 옆에서 지켜봐 주신 홀어머니 덕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사채빚은 회사 사장인 동생친구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으며 전화번호부에 가득했던 친한 사람이 아닌 잘 모르는 사람이 자신을 도와주었다는 것에서 다시 한번 인생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세딸에 대한 지극한 사랑도 보여주었는데요.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은 자신에게는 행복이며 딸들의 소리를 들으면 웃음이 절로나온다고 해 딸바보의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결국 어려움을 극복하게된 동기도 딸을 비롯한 가족이었으며 가족을 위해서는 못할 일이 없다고 말해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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