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의 공민지가 소녀장사의 괴력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28일 방송된 SBS의 런닝맨에서는 걸그룹 2NE1 이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들의 예능감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출연한 2NE1의 멤버들 중 단연 월등한 활약을 보여준 것은 바로 공민지 였습니다. 그녀는 수영장 부표 위에서 오래 살아남기 미션에서 다른 팀인 CL과 산다라박을 단숨에 제압해 버리는 놀라운 괴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어서 상대팀인 송지효도 힘으로 제압했고 에이스 송지효의 논개작전도 날렵하게 피하는 순발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에 김종국이 공민지를 들어서 물에 빠트리려 했으나 공민지가 들리지 않아서 순간 김종국은 당황했고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 소녀 장사 윤은혜의 뒤를 네가 잇는구나"라는 멘트로 주위를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공민지는 단순히 힘으로만 버틴 것이 아니라 특유의 유연성을 게임에 보여주기도 했습니다.같은 팀인 김종국과 송지효 사이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은 공민지는 그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다리를 찢고 부표위에 앉아서 버티는 신개념 방어법을 선보여 두 사람을 당황하게 한 것입니다. 결국엔 김종국에게 들려 패하고 말았지만 그녀가 보여준 놀라운 괴력과 예능감에 보는 사람들은 즐거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최종 미션으로 물 21리터를 모아 자신들이 살고 있는 외계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었는데 이 미션에서도 공민지는 발굴의 순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저기 숨겨져 있는 물통을 찾아 열심히 뛰어다니던 그녀는 숨겨진 물통을 발견하고는 빠른 속도로 달려워 물을 채워넣으며 결국 박봄과 더불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NE1 노래만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예능감도 다른 연예인들 못지 않네요. 앞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녀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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