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시영이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여 과거사진을 보면 누구나 다 알게된다며 성형 사실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습니다.11일 방송된 <무릎팍 도사>에서는 이시영이 출연하여 그동안의 연기생활과 자신에게 있어왔던 여러가지 오해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고진감래지만 호사다마라고 성형 그런 구설수에 휩싸였다."라며 조심스럽게 성형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던졌는데 돌아온 이시영의 답변은 너무나 쿨했습니다. 그녀는 "뭐 그런 애기를 그렇게 길게하냐" 라며 "그 때도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맞다고 인정하니 기사가 많이 나오더라." 라며 성형수술을 한것을 인정했습니다. 이어서 솔직하게 밝히는 이유가 무엇이냐 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 그냥 딱 봐도 했으니까 말씀을 드린 거다."라고 말해 평소에도 유명했던 그녀의 솔직함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과거사진을 보면 누구나 다 성형수술을 한 것을 알텐데 굳이 감출 이유가 없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시영 과거사진은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으로 지금보다는 후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성형이야기에 그녀는 10년전 수술을 받은 후에는 손을 대지 않았으며 이제는 자연스럽게 내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복싱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드라마 출연을 위해 준비하다가 매력에 빠져 시작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끝까지 해본게 없어 하나라도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에 하게되었다 라며 복싱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요즘에는 숙소생활을 하는데 인천시청 팀 소속 선수들이 다 남자라 따로 숙소를 사용하고 있다며 밥먹고 훈련을 할 때는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복싱에 대해 말을 아끼는 이유는 자신의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미안한 일이 없도록 열심히 훈련해 예전과 같은 판정 논란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2011년 전국 여자신인 아마추어 대회에서 신인으로 우승을 한 적이 있으며 2013년 전국 여자 복싱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은 적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인천시청 소속으로 입단해 태극마크를 당당히 달고 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쥐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시영의 모습은 이전보다 더 솔직해 졌으며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지난 번 있었던 복싱경기 판정시비논란이 그녀에게는 큰 약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그녀는 최근 개봉한 <더 웹툰, 예고살인>에서 주인공역을 맡아 열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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