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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도피, 대마초 흡연 처벌 피해 두달전 미국도피.

by 인사만사 201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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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던 외국인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가 처벌을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도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비앙카는 현제 대마초 흡연혐의로 검찰에서 조사가 진행중인데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틈을 이용해 두달 전 자신의 고향인 미국으로 출국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3월 DMTN의 멤버 최다니엘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조사하던 경찰은 외국인 방송인인 비앙카가 자신에게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를 해옴에 따라 두 사건을 같이 수원지검으로 이송하였는데 외국인 신분을 고려한 출국 금지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불구속 기소로 재판을 받던 그녀는 4월30일 열린 1차 공판부터 3차 공판까지 모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는데 이미 국내에 없었기 때문에 출석을 못한 것입니다. 계속되는 재판 불출석에 재판부는 그녀에게 엄중하게 경고까지 했으며 출석 거부가 계속되면 구속영장을 발부해 지명수배하겠다고 경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녀는 국내를 떠나 있던 상태였음이 이번에 밝혀진 것입니다. 법원은 현제 그녀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 상태이며 미국으로의 도피가 확인되면 사건을 인터폴에 의뢰할 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비앙카는 미국 출생으로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2006년 예능프로그램인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게 되면서 방송일을 시작한 그녀는 부산 출신 외할머니의 영향으로 부산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녀들의 수다>가 인기를 끌게 되자 함께 출연하였던 핀란드 출신의 따루,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구잘 등과 함께 CF를 찍기도 했습니다.

 

 예쁜 외모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여러 방송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던 그녀는 KBS의 <그린 코리아 2030>과 케이블 방송의 <숫자 쇼! No.5> 등에 출연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하였으며 UV의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지난 해 3월 방송에서 2011년 한국인과 결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잘나가던 연예인 생활은 대마초흡연이라는 범법행위로 마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연예게에서는 대마초 흡연이라는 스캔들이 있었고 그녀도 여기에 연루되었던 것입니다.검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녀는 최다니엘에게 대마초 공급책을 알선 받아 총 4회의 대마초 흡연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때 잘나가던 외국인 연예인이 순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타락의 늪에 빠진 것입니다.

 

연예계에서는 순간의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한 후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앙카는 이번 미국 도피로 인해 다시는 연예계에 발을 붙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의 측근도 그녀가 다시 국내로 돌아올 마음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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