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푸른거탑 유승호 깜짝 등장, 포스터만으로도 반가워

by 인사만사 2013. 5. 9.
반응형

 

 

국민 남동생으로 사랑을 받으며 얼마전 자진해서 군에 입대한 배우 유승호가 tvN 의 인기프로그램인 <푸른거탑>에 깜짝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푸른 거탑> 에서는 '미남이시네요' 라는 부제로 군 홍보 모델을 뽑는 에피소드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방송분의 주 내용은 신병 이용주와 상병 김호창의 자존심을 건 외모대결 이었습니다.부대견학 행사로 3소대를 찾은 여대생들은 김호창과 이용주 에게만 관심을 보였습니다. 곧 두사람은 서로의 자존심을 건 외모경쟁을 벌이게 되었는데 때 마침 모집 중이던 육군홍보모델 후보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둘은 서로 홍보모델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몰래 모델로의 꿈을 키웠습니다.한밤중 몰래 화장실에 가서 팩을 붙이는 것은 기본이며 다이어트를 위해 햄버거 먹은 것을 토하기도 하고 아무도 없을 때 강도 높은 근육운동으로 몸을 관리해 나갔습니다. 겉으로는 전혀 모델에 관심이 없다고 하며 귀찮은 표정을 지었지만 어떻게든 경쟁에서 이기려고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둘의 접전 끝에 육군홍보모델이 된 김호창은 의기양양해서 포스터가 나오기 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김호창에게 뜻밖의 강한 상대가 나타났으니 바로 국민남동생으로 불리우며 얼마전 군에 입대한 유승호의 입대 소식 이었습니다.포스터가 나오는 당일 텔레비전에서는 유승호의 군입대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를 지켜보던 최종훈은 " 재는 나이도 어린데 벌서 군대에 오냐"고 언급했고 김재우는 "병장님과 2살 차이밖에 안나지 않냐, 어떻게 세월을 이렇게 정통으로 맞냐"고 비아냥 거려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샀습니다.

 

우려는 현실이 되어 유승호의 군입대로 인해 포스터 모델이 된 김호창은 메인 모델이 아닌 사이드 모델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터 안에 유승호가 잡고 있는 쥐에 얼굴만 합성된 김호창의 모습이 나왔던 것입니다. 결국 유승호에 밀려 굴욕을 당한 김호창은 입술을 깨물며 눈물을 머금어 야만 했습니다. 이런 김호창을 두고 동료들은 그래도 대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라며 놀려 대기 시작했씁니다.

 

 

<푸른 거탑>제작진은 유승호의 군대 입대 소식을 전하는 장면에서 실제 TV 뉴스 화면을 사용해 웃음에 현실감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비록 포스터의 얼굴이었지만 군대에 입대한 유승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군입대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 했었는데 이렇게 나마 얼굴을 볼 수 있어 군대생활을 잘 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푸른거탑>은 그 동안 군대 내무반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구성해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으로는 드믈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MBC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군대이야기 <진짜 사나이>의 모티브가 된 프로그램 이기도 합니다. 최근 주인공 최종훈의 음주운전 파문으로 잠시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소재와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