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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사고, 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꽃다운 나이를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

by 인사만사 201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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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새벽부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 하루종일 우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중 은비는 사망하고 함께 타고 있던 다른멤버 권리세는 현재 11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있다고 합니다. 레이디스코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설립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3일 새벽 1시23분경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사고당시 바퀴가 빠져 미끄러졌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왔으며 이 상태로 고속도로 위를 수차례 굴렀다고 합니다. 멤버인 고은비는 사고 직후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었으며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11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으며 다른 멤버인 이소정 또한 중상을 입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의 뒷바퀴가 빠졌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소속사 측에서는 현재 경찰조사가 다 이루어지지 않아서 정확한 사고경위는 알 수 없지만 다만 현장 관계자들을 통해 전해 들은 바를 전달한 내용이라며 사고원인에 대한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는 취지의 발표를 했습니다.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은비(고은비)양은 올해 21살의 꽃다운 나이입니다. 2013년 레이디스 코드 EP앨범인 <Code#01 나쁜여자>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권리세양은 MBC 위대한 탄생 오디션 출신으로 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일본 진이기도 했었습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마지막으로 SNS에 남긴 글과 사진들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권리세양은 < 레이디스코드 가면을 벗읍시다 >라는 제목으로 화장을 지우고 있는 멤버들의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해 이를 보는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수많은 가요계 선후배들과 연예계 선후배들이 사망한 은비의 명복을 빌며 권리세양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메세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아마도 꽃다운 나이에 사고를 당한 레이디스코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은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권리세양의 치료과정을 둘러싸고 거짓의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사람들도 있어 이를 비난하는 의견도 많습니다. 권리세가 치료도중 사망을 했다거나 수술도중 CPR을 세번이나 받았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를 트위터에 올려 관심을 끌려 하는 사람들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사고를 이용해 관심을 끌어보겠다는 관심병 환자들이 있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레이디스코드에서 미처 자신의 능력을 다 펼치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간 은비양의 명복을 빌며 남은 멤버들이 하루속히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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