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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망나니, 관상특집에서 신분 추락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by 인사만사 201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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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망나니가 되었다? 급격한 신분 추락 이유는 뭘까?


유재석이 망나니 복장을 하고 서울 시내 한복판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무한도전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관상'을 모티브로 한 무한도전 관상특집의 일부가 방송되었습니다. 관상전문가를 초대하여 각자의 관상을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그들이 조선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어떤 신분의 계급이었을까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가 꾸며졌습니다.


관상전문가가 선택한 최종결과에서는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정형돈이 왕의 관상이 될 수 있다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왔고 유재석은 양반, 박명수와 정준하는 상인으로 그리고 노홍철은 광대, 길은 기생,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하는 최하층 계급인 망나니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결정된 신분에서 게임을 통해 신분상승과 추락을 반복하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결말을 매듭짓지 못하고 급하게 중단되었는데 이유는 바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밀라노 패션 쇼 프로젝트 때문이었습니다. 



방송이 나가기도 전에 언론에서는 이미 무한도전 멤버들이 밀라노에 가게 되었다라는 성급한 기사를 쏟아내었고 무한도전에서는 이것이 아직은 확정되지 않은 프로젝트 임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급하게 밀라노 프로젝트에 대한 언급을 편성했던 것입니다. 김태호PD는 앞으로 스포일러 성 기사를 자제해 달라는 부탁의 글을 SNS에 남겼고 무한도전 관상 특집은 지난 주에 결말을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서울 한복판에서 관상특집을 촬영하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무도 직찍 이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조선시대의 복장과 분장을 하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은 망나니 복장을 하고 있는 유재석의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주 유재석은 귀인의 상으로 양반 관상이라 하여 신분이 양반집 도련님으로 결정이 되었는데 사진속의 유재석은 하하가 입고 있던 망나니 옷에 손에는 망나니 칼을 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지난 주에 천민 신분으로 망나니 복장을 하고 있던 하하는 양반 이름표를 달고 있어서 어떤 사건을 통해 서로의 계급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아마도 무한도전 관상특집은 우리가 알고 있는 왕게임 형식으로 만들어졌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멤버들은 자신의 신분 상승을 위해 게임을 했을 것이고 그 게임에서 유재석이 탈락하여 망나니 신분으로 추락했을 것입니다.



유재석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여러가지 분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망나니 분장도 묘하게 어울리는 분위기 입니다. 조금은 불쌍해 보이면서도 약간은 밉상인 망나니 분장이 오래전 부터 해왔던 것처럼 어색하지가 않습니다. 유재석이 과연 어떤 게임으로 어떤 사연으로 양반에서 망나니로 급격하게 신분이 추락했는 지 또 망나니로 변신한 유재석은 어떤 캐릭터를 보여주게 될 지 이번 주 무한도전이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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