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설문조사에서 무한도전이 5개월 연속 선호도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이 조사는 한국 갤럽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인기도 조사로 전국 19세이상 남녀 1215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이 무엇이냐'라는 설문 조사 결과 입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11.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SBS 드라마<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2위,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런닝맨과 진짜 사나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무한도전은 지난 3월 이후 이번 조사까지 무려 5개월 연속해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월에 1위를 차지한 것을 합하면 올해만 무려 6번의 1위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난달에는 같은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와 <아빠 어디가>등의 선전으로 선호도조사에서 지지율이 약간 떨어졌으나 7월 들어 전월 대비 2%정도 상승하며 이전 수준을 회복 한 것입니다.방송을 시작한 지 7년이 넘은 무한도전이 아직도 그 인기가 식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무한도전은 가장 최근 방송되었던 회차에서도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지난 21일 실시된 시청률 조사에서 무한도전은 전국시청률 기준으로 13,1%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과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5위권이내에 MBC 예능 프로그램이 3개나 포진해 있어 그동안 부진했던 MBC 예능이 새롭게 부활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MBC가 새롭게 시도한 <아빠 어디가?>와 사나이들의 군대이야기 <진짜 사나이>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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