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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국민연금 이사회 12명 구성완료, 왜 이렇게 늦어졌나 ?

by 인사만사 2018.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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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이사회 12명 구성이 완료 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기존에 임기 만료된 비상임이사 4명이 새로 임명되면서 상임이사 5명을 포함해 이사회 멤버 12명이 모두 구성이 된 것입니다.


이번에 임명된 비상임이사들을 살펴 보면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용근 상근부회장,녹색소비자연대 윤영미 공동대표,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유재길 부위원장,법무법인 에이프로 최승은 변호사 등 4명 입니다.



현재 국민연금 비상임이사는 국민연금의 가입자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근로자대표 2명,사용자대표 2명,지역가입자 대표 2명, 그리고 공무원 1명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근로자대표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서 각각 1인씩 추천을 하고 사용자 대표에는 한국경총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그리고 지역가입자 대표에는 녹색소비자연대연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소집권,감사요청권,자료요구권 등을 보장받고 안건 검토를 위한 시설과 인력,사내정보망 이용 등의 독립적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이사회는 국민연금 공단의 사업운영계획과 예산,직제규정,내부운영규칙,주요경영 사항 등을 보고받고 심의,의결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국민들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인 국민연금을 어떻게 운영할 지 그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이번 국민연금 이사회 12명 구성완료 결과 구성원 중에서 여성 이사가 3명으로 늘어났고 처음으로 젊은 가입자를 대표하는 30대 이사가 임명되는 등 30대에서 60대까지 연령층을 다양화 하여 짜여지게 됨으로써 국민연금에 대한 보다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되었다고 국민연금공단 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불만도 많은 국민연금이기에 이번 국민연금 이사회 12명 구성완료와 함께 앞으로 국민들의 실질적인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국민연금이 될 수 있는 여러가지 제도개선책 등이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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