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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부산 산성터널 사고, 근로자 1명 사망.

by 인사만사 2018.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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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성터널 공사를 하고 있던 현장에서 콘크리트 덩어리가 추락하면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산성터널을 부산 북구와 금정구를 잇는 도로의 일부 구간인데 21일 수요일 오전에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부산 산성터널 사고는 부산 금정방향 3.5km 지점 공사현장에서 발생하였는데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지면서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55세 근로자가 그 콘크리트 덩어리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사고 당시 현장의 작업자들은 천장에 길이 10m 가량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 작업을 하던 중 가로,세로 1m 크기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갑자기 떨어지면서 근로자 1명을 덮쳐 사망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현재 사고현장에는 경찰이 출동하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통해 사고당시의 상황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경위에 대해 현장 책임자롸 시공사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을 지켰는 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산 산성터널은 부산 내부순환도로의 일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부산 내부순환도로는 서부경남과 부산의 동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하나로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금정구 장전동 까지의 도로 건설로 지난 2012년 공사를 시작하여 2018년에 완공 예정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부산 산성터널도 2018년 하반기에 개통이 예정되어 있었으며 부산 산성터널 개통으로 부산의 동서간 연결 도로망이 확충되면서 만성적인 부산의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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