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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아내 애칭과 애 딸린 연상의 재혼녀와의 운명적 만남.

by 인사만사 201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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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개그코너 <달인을 만나다>와 <정글의 법칙> 등에서 강한 이미지만을 보여주던 개그맨 김병만이 아내앞에서는 장난 잘 치는 막내아들 같은 모습과 약간은 닭살스러운 애칭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폭순도를 하산하기 전 가족들과 뮈성통화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통화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가족과 통화를 하게 된 김병만은 "앞으로 30일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몸상태가 심각하다. 앞으로 4일밖에 못살것 같다." 라며 아내에게 장난을 쳤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그런 장난이 아내에게 혼쭐이 났는지 시무룩한 목소리로 어, 알았어 라며 급하게 전화를 끊어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 화면에서 " 아내가 교사 출신이라 나르 애 취급한다. 집에 있는 애하고 나하고 똑같은 입장이다. 지금은 딸이 커버려서 나는 집안의 막내아들이다." 라며 평소의 화기애애한 집안의 분위기를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의 애칭이 뚱뚱이 이며 아내는 자신을 땡깡이 라고 부른다며 서로의 애칭도 공개를 했습니다.

 

 

개그맨 김병만은 2011년 11월 교제 중인 여성과 이듬해 3월에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공식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해 12월 부친상을 당하면서 결혼식을 연기했습니다. 비록 결혼식은 연기했지만 혼인신고는 바로 했다고 합니다. 김병만의 아내는 슬하에 딸을 한명 둔 7살 연상의 교사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바로 한것에 대해 그는 딸의 성을 하루빨리 김씨로 바꿔주고 싶어서 혼인신고를 서둘렀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딸의 정서상 이유로 결혼식을 미루고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이는 사춘기에 있는 딸 아이가 엄마의 재혼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 되어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초혼인 김병만과  아이가 딸린 연상의 재혼녀 라는 만남으로 김병만 가족들도 처음에는 이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합니다.

 

처음 둘이 만나게 된 것은 아내가 김병만의 열렬한 팬이었고 7개월간 이메일을 주고 받다가 사랑이 싹 텄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병만이 너무 바빠 데이트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그런 것을 다 이해해 주는 아내의 모습에 감동하여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병만은 최근 7살 연상의 아내와 딸을 위해 함께 살 집을 직접 짓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평소 강하게만 보였던 개그맨 김병만에게 아내 앞에서는 한 없이 어린양을 부리고 싶어하는 이런 면이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세상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어려운 사랑을 극복하고 결혼을 한 사실또한 놀라움을 줍니다. 세상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룬 개그맨 김병만이 앞으로도 TV에서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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